살아있으면서도 죽은 듯이 지내고, 죽어지내면서도 마음이 가는 대로 살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하라. -지도무난 험담자는 시리아에 서 있지만 로마에서 죽인다. -탈무드 양생법(養生法)은 몸에 손해가 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장수하는 방법이니라. -동의보감 겁먹은 물고기는 결코 잡혀들지 않는다! 물고기를 겁먹게 만드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쓸데없는 파동 만들기, 식충동물(만약 당신이 물고기를 볼 수 있다면, 물고기 또한 당신을 볼 수 있다는 뜻이고, 물고기 눈에는 당신이 식충동물로 보일 것이다) 그림자, 수상한 움직임, 겁먹은 동료 물고기들의 모습, 낚싯대를 단 한 번이라도 잘못 던지는 것, 어마어마하게 큰 물고기, 무분별하고 지각 없이 낚싯대를 들어올리는 것, 기타 등등 당신이 모든 물고기에게 안전하다는 생각을 심어줄 수는 없지만, 아무튼 가능한 한 물고기에게 겁을 주지 않을수록 더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쉐리던 앤더슨 신뢰가 없는 우정은 있을 수 없고, 언행일치가 안 되는 신뢰란 있을 수 없다. -사무엘 존슨 외손뼉이 울랴 , 외손뼉이 울지 못한다. 오늘의 영단어 - elaborate : 정성들여 만들다, 상세히 설명하다: 공들인, 정교한오늘의 영단어 - facility investment : 설비투자꼬리를 뻘 속에 질질 끌고 있기로 하자. 가령 그 환경이 어떻든 자기의 마음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기에. 초왕(楚王)은 국정을 장자(莊子)에게 맡기기 위해 그를 맞이할 사자를 보냈다. 그 때 장자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거절했다. 초(楚) 나라에 큰 거북이 있다. 거북은 옛날에는 점(占)을 치는데 쓰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 거북이 죽은지 벌써 삼천 년이 지났지만 왕은 이것을 소중하게 여겨서 상자 속에 넣어 두었다. 그러나 가령 그 거북에게 너는 죽은 후에 이렇게 정중하게 대접받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살아서 뻘 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는 것이 좋겠는가 하고 묻는다면, 아마 거북은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어도 살아 있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 이처럼 나도 당신의 우대를 받아 벼슬살이를 하는 것보다는 역시 자유스럽게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끄는 쪽을 택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장자 진정한 애국심은 그 말보다 실천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안창호